올해 공모주 투자가 각광을 받은 것과 달리 수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기준 국내 공모주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평균 2.15%였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와 국내 주식형 펀드, 주식혼합형 펀드 등 유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을 모두 밑도는 것입니다.
올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조원의 자금이 이탈한 것과 대조적으로 공모주 펀드로는 2조3,750억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공모주 펀드별 연초 이후 수익률은 ‘메리츠세이프밸런스2’가 6.87%로 가장 우수하고 ‘한화프리미엄301’ 5.48%, ‘GB100년공모주1호’ 4.60% 순입니다.
설정액은 ‘KTB공모주분리과세하이일드’가 2,866억원으로 최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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