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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신증권 "디엔에프, 3분기 실적 부진… 목표가↓"

대신증권은 20일 디엔에프의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2.8% 준 182억원으로 부진하다”며 “3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이지만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4분기도 성수기이지만 3분기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친 점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한다”며 4분기 매출을 3분기보다 4% 증가한 190억원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각각 12%, 11% 증가한 839억원과 223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디엔에프의 사업 구조가 고객사의 설비투자보다는 생산라인 가동률과 미세공정 전환 속도에 달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2만원 미만으로의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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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SEN TV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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