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2014년 10월 전기레인지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진출한 이후 누적 수주량 2만3,000세대를 넘기게 됐다.
1분기 수주 계약에는 롯데건설 초대형 단지인 인천 송도, 의정부 등 4개 분양 현장의 7,000여 세대가 포함돼 있다. 이천과 여수 등 3개 분양 현장 3,000여 세대에는 2구형 하이브리드레인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재성 쿠첸 사업부장은 “쿠첸 전기레인지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72% 성장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주방과 욕실 가전 B2B 전문 기업 코스텔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영업망을 확보하는 등 더욱 전략적으로 B2B시장에 진출하고 있고 지난해보다 3배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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