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6일 롯데푸드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가공햄 발암물질 이슈 영향으로 올해 롯데푸드의 육가공 매출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영업 이익 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푸드의 1·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7.1% 상승한 138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 연구원은 “자회사인 후레쉬델리카가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편의점 도시락 판매 호조로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을 파는 후레쉬델리카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5~7%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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