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는 이 국장을 임용하는 과정에 직접 이 국장을 만나 영입작업을 벌이는 ‘헤드헌팅 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국장은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재개발 분야 부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서비스전략 분야 상무를 역임했다.
이 국장은 앞으로 우정공무원에 대한 교육 과정의 개발, 교육시설에 대한 운영과 관리, 정보통신사업연구에 관한 도서 발간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이 국장은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살려 개인별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우정공무원에 대한 교육의 인프라를 혁신하고, 자기 주도적 교육환경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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