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미지는 SF 일러스트레이터 스테판 마르티니에르가 상상한 미래 화성 식민지다.
그는 흙먼지 투성이의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려면 초대형 우주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왕복선을 빼닮은 그의 우주선에는 이 정도 크기의 우주선 운용 및 효율적인 화성 우주공항 건설에 필요한 첨단 기술과 장치들이 총망라돼 있다.
마르티니에르는 100~150년쯤 후에는 화성 등의 외계행성에 이 같은 시설의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상상조차 불허하는 아득한 미래는 아닐 것이다.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이런 작품들은 사람들에게 꿈과 이상을 선사해준다.
“과학은 상상력을 따라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술가는 자유로운 생각과 아름다움, 마법을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미래로 가는 파임머신’은 수십~수백 년 뒤 인류의 생활상을 상상해보는 시리즈물이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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