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스파크랩이 8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콘퍼런스룸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우수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디캠프와 스파크랩은 육성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 각각 2곳씩 총 4곳을 이달 중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된 스타트업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프로그램 ‘창업발전소’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디캠프는 서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본부장은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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