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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일사천리' 사업…中企 117곳 제품 무료 방송

중소기업중앙회는 17개 광역지자체 및 홈앤쇼핑과 협력해 지역별 우수 중소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하는 ‘일사천리’ 무료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사천리 사업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각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와 홈앤쇼핑이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기상품과 특산품을 홈앤쇼핑 무료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 주는 사업이다.

2012년에 4개 지자체, 31개 중기제품 입점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인

이 사업은 방송적합성 등 선정심사를 거쳐 올해 10월말까지 총 117개 중소기업

제품을 무료로 방송하게 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일사천리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판로기회와 더불어 홍보효과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중기중앙회와 지자체, 홈앤쇼핑이 힘을 모아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는 우수 상품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 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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