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신한금융투자는 호텔신라에 대해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투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면세점 규제 때문에 여전히 불리한 위치에 있다”며 “정부는 4월 말 ‘면세점 특허권 추가’에 대한 입장을 공표할 예정이고 이 발표가 나오면 규제 이슈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는 주가에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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