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서정가제 실시로 최근 도서출판 부분의 실적이 부진했지만 작년 4·4분기부터 정상화되기 시작했다”며 “올해는 연간 36회의 홈쇼핑 방송이 예상돼 도서출판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6%, 영업이익은 117.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티웨이항공 실적 호조도 예림당의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림당은 티웨이항공 지분 59.2%를 보유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신규 항공기 4대 효과와 작년 투입된 비행기의 정상화, 유가 하락 등으로 티웨이항공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올해 티웨이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9% 증가한 3,752억원, 영업이익은 586.4% 늘어난 2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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