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특화 증권사 선정을 앞두고 증권주가 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57% 오른 1731.66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대우)이 전날보다 8.89% 오른 2만4,500원에 거래 중이며, NH투자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등 대형사가 3~4%로 상승세다. 중소형증권사 중에서는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동부증권 등이 2~4%대로 상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14일 혹은 15일 사이에 중소깅버 특화 증권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기대감에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금융위는 중기특화증권사 5~6곳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골든브릿지, 동부, 유안타, 유진, 코리아에셋, 키움, IBK, KTB, SK증권 등 13곳이 신청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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