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빙그레가 올해 음식료 사업자로선 드물게 전년보다 0.9%포인트 낮은 71.2%로 원가율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유 가격 동결과 젖소 사육두수 감소 등이 요인이다. 이와 함께 빙과 시장의 출혈 경쟁이 완화되면 각 업체별로 빙과 제품의 평균판매가(ASP)가 상당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부터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기저효과도 기대된다.홍 연구원은 빙그레가 지난 1·4분기 1,596억원(별도 기준)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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