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에서 첨단 공작기계 신제품을 다수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화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제17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에 참가해 산업용 공작기계 신제품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한화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소재 가공이 가능하고, 강력절삭에 최적화된 자동선반 ’XD45(N)‘을 최초로 공개한다. 또 고객이 원하는대로 부품을 깎을 수 있는 자동차 부품·단조용 공작기계인 XD20Ⅱ(NH)도 선보인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14일 ‘SIMTOS 2016’에 참석해 “향후 5년간 속도 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국내 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 1977년 공작기계 사업을 시작했으며 1983년 국내 최초로 자동선반을 개발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은 주요 공작기계 기업이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