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한불(韓佛)수교 130주년을 맞아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롯데카드 무브 페스티벌(MOOV Festival - Diner en Blanc Seoul)’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 Dinner in White)’ 2인 입장 티켓을 제공한다. 디네앙블랑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은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프랑스 만찬을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크릿 디너 파티다. 지난 1988년 프랑스에서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파리·런던·뉴욕·도쿄 등 전세계 36개국의 65개 도시에서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롯데카드는 ‘골든 티켓을 잡아라’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총 35명을 추첨해 2인 입장권과 푸드세트, 와인 등 35만원 상당의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달 한 달 간 롯데 신용·체크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여부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참가를 원하는 경우 디네앙블랑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대기자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 받을 수 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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