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CJ대한통운, 쿠팡 적자가 호재로 - 신한금융투자

CJ대한통운, 쿠팡 적자가 호재로 - 신한금융투자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대규모 적자가 CJ대한통운에 오히려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최근 쿠팡은 단위당 비용에서 열위에 있어 더 이상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며 유통업체 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며 “단위당 비용 측면에서 쿠팡 대비 CJ대한통운이 월등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시장 지배력에 대한 우려는 접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은 52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업이익의 26.5%를 차지하는 택배 부문에서 이익률 회복이 다소 늦춰지기 때문이다. 택배 수요에 대응하고자 투입되는 일회성 요인의 비용이 1·4분기에도 발생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률을 기존 4.3%에서 3.3%로 하향 조정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최근 쿠팡을 운영하는 포워드벤처스가 영업적자가 확대되는 등 경영 악화 상황에 있어 시장지배력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 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