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6년 IBK투자증권 신입사원들이 선배 임직원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며 회사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정신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저녁 7시 오대산 휴게소부터 시작해 어성전을 거쳐 하조대 해수욕장에 이르는 35km를 걸었다. 약 12시간의 야간종주가 끝난 후 함께 일출을 보며 화합을 다졌다.
최연소 신입 직원인 이예린(26)씨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선배님들이 짐을 나눠들어주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에 의욕이 솟았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정구 WM사업부문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행군이 조금 힘들었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라며 “IBK투자증권의 미래가 여러분의 어깨에 달려 있다”고 사기를 북돋웠다.
/박준석기자 p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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