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솔브레인(036830)은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케미칼 사업이 실적 호조를 기록하고 있고 제닉 인수도 반영돼 주가는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올 1·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8.1% 늘어난 1,668억원,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2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식각액은 디램(DRAM) 17라인 가동 본격화와 중국 시안 공장 가동으로 인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과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유기발광디스플레이(OLED)패널 탑재를 확대하고 TG공정과 유리절단공정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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