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0년대 이후 금융투자 환경이 HTS·MTS 등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고 복합점포 및 스마트지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점이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정보이용료는 현행과 유사한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좌 수 증가에 따른 비용부담을 축소하고자 정보이용료 변동폭을 완화하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코스콤은 밝혔다.
코스콤 측은 “1990년대 수립된 현생 지점수 기준 요금 체계는 현재 금융투자 환경에 적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 시세 정보 이용 규모도 반영하지 못한다”며 “이에 정보이용료 산정체계를 실제 정보 이용 규모가 반영되도록 주문계좌 중심으로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용료 증감액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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