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선 60여개 중국 기관투자자와 중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한국 증시의 장점과 중국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 한국 내 채권 발행 등에 대한 장점과 절차를 설명했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지난해 기준 세계 2위의 기업공개(IPO) 실적, 5위의 거래 회전율, 대규모 IPO가 성공할 수 있는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채시장 또한 비슷한 신용등급의 선진 국가보다 높은 수익률이 보장되며 높은 유동성, 거래비용 최소화 등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에도 중국 현지 상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대상 한국거래소 관람, 한류문화 콘텐츠에 한국 자본시장 스토리 접목 등을 추진하는 등 여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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