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의 주방용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머그 컵과 텀블러, 반찬 통 등 씨엔티코리아의 ‘스텐락’ 밀폐용기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돼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고 안전성과 내구성이 검증됐다. 음식이나 음료의 냄새나 색이 제품에 배지 않고 잘 녹슬지 않으며 무게도 가볍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스틸 ‘304J1’을 사용해 99.9%의 항균효과를 지닌다.
씨엔티코리아는 ‘스텐락’이 주력 브랜드인 만큼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비투자를 늘려왔다. 현재 국내 밀폐용기와 물병 생산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회사 설립 초기부터 연구·개발(R&D)에도 힘써 약 300종의 주방용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포스코AST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란 자부심으로 ‘인소싱(insourcing)’ 생산방식을 고집하는 씨엔티코리아는 고객의 니즈를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스텐락’ 제품은 스텐락 공식 쇼핑몰, GS홈쇼핑, 오픈쇼핑몰, 소셜커머스, 도·소매점, 이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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