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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주파수 경매’ 일제히 신청
입력2016-04-18 16:33:18
수정
2016.04.18 16:33:18
조양준 기자
임형도 SK텔레콤 상무(왼쪽부터), 최영석 KT 상무, 박형일 LG유플러스 상무가 18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각각 미래창조과학부에 이통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인 총 5개 주파수 대역 140㎒폭을 두고 벌이는 이번 경매는 모든 대역의 최저 경매가만 총2조5,779억원으로 낙찰가가 3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매는 회차가 계속될수록 가격을 높여 부르는 동시오름입찰과 한꺼번에 가격을 제시하는 밀봉 입찰 순으로 진행된다. 경매는 이르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며 최장 8일 간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진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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