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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에스엠피 유동성 위기로 평가손실 발생 우려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에스엠피(SMP)의 유동성 위기로 평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18일 공시했다.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이날 기준 미국 선에디슨의 100% 출자회사인 SPS가 최대주주인 에스엠피(폴리실리콘 제조사)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엠피는 SPS에 판매한 폴리실리콘 매출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디폴트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에스엠피의 유동성 위기로 롯데정밀의 평가손실이 예상되며 손실규모는 회계법인과 신용평가법인의 공정가치 평가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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