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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에… 원·달러 환율 하락 개장

전일 종가比 6원20전 내린 1,144원

/서울경제DB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하락 폭을 줄여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개장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원20전 내린 1,144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 급락세가 잦아 들고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이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06.7포인트(0.60%) 상승한 18,004.1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61포인트(0.6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1.80포인트(0.44%) 상승한 4,960.02에 마감했다.

이와 함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58센트(1.4%) 내린 39.78달러에 마쳤다. 장중 4% 가량 급락했으나 낙폭을 줄였다. 전일 산유국의 생산량 동결 합의가 무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바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9시 8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8원75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16원45전이 내렸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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