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디펜드가 19일부터 2개월간 1,000여 명의 ‘액티브시니어’를 직접 찾아가 요실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디펜드 설문 버스 캠페인’을 시작한다. 설문버스(사진)는 요실금으로 불편을 경험한 시니어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참여자들은 설문 버스에 탑승해 설문 및 심층 영상 인터뷰 프로그램을 통해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과 고민을 털어놓고, 요실금을 극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 시니어의 사례와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샘플 등 생활용품을 제공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들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www.yuhan-kimberly.co.kr)의 디펜드 설문버스 캠페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요실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시니어들의 사회활동을 제약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부담을 준다”며 “요실금을 나이가 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히 극복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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