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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메탈, 중국 광차이그룹 잠비아광산 합작개발 조인

자코메탈코리아 정영기 대표(오른쪽)와 광차이(光彩)그룹 런지에 주석이 잠비아광산 합작개발 조인식 후 악수하고 있다.




자코메탈코리아(대표 정영기)는 중국 광차이(光彩)국제투자그룹유한공사(주석 런지에)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진행하는 광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원활한 사업운영 및 성공을 위해 목표회사를 홍콩에 설립하는 등 합자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코메탈코리아는 이를 위해 지난 7일 중국 북경시 동성구에 소재한 광차이그룹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코메탈은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확보한 구리광산 2개의 채굴권과 5개의 조사권 등의 일체의 권한을 새로운 회사에 이관하며, 중국 광차이사업국제투자유한공사가 회사의 운영자금 전체를 책임지고 조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분구도는 자코메탈 30% 광차이그룹 70%이다.

자코메탈은 지난 2003년부터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광산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채굴권 등 7개의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자코메탈코리아와 중국 광차이사업국제투자유한공사는 지난 7일 중국 북경시 광차이그룹 본사에서 잠비아광산 합작개발 사업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은 왼쪽부터 광차이인코리아 이화선 회장, 광채그룹 런지에 주석, 김영대 자코메탈 부회장, 정영기 자코메탈코리아 대표이사.




광차이그룹은 1989년에 설립된 중국광차이사업추진회의 직속 투자은행식 지주회사로, 연 17조~19조 원의 국내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민영기업들에 자본을 투자해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찾는 것을 핵심취지로 하고 있다.

광차이그룹 산하기관인 광차이사업국제투자유한공사는 2002년에 홍콩에 설립한 투자회사로 해외광산, 에너지 분야의 개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몽골, 페루, 캄보디아, 라오스 등지에서 대량의 광산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기획취재부 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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