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택거래 총 8,425건… 일평균 468건
작년보다 낮지만 2013·14년 수준 웃돌아
3월 주택거래 일평균 432건보다 좋은 추이
“강화된 여신심사 적응… 구매심리 회복세”
서울 주택거래량이 이달 들어 예년 수준을 회복할 조짐입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주택거래량은 전날 기준 총 8,425건으로 일평균 468건이 거래됐습니다. 주택거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 같은달 일평균 744건보다는 크게 낮아졌지만, 2014년 455건, 2013년 333건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지난달 총 1만3,380건에 일평균 432건을 기록한 거래량보다도 추이가 좋은 편입니다. 이달 들어 거래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은 서울 주택시장이 여신심사 강화에 대한 적응기를 거치며 위축된 구매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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