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국내 출시를 앞둔 쉐보레 중형세단 신형 말리부 고객 초청 파티를 다음달 20~21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응모는 다음달 11일까지 받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고객 초청 파티에는 쉐보레 홈페이지 혹은 전시장에 방문해 응모하는 일반 고객 100명과 말리부 사전계약 고객 100명 등 200명이 초청된다.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콘서트와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국GM은 다음달 20~29일 코엑스 광장과 다음달 25~29일 부산 더 베이 101 야외 테라스에 말리부를 전시한다.
한국GM은 오는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신형 말리부 공식 출시행사를 갖는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야구장에서 선보이는 이색 신차 발표회다. 말리부는 중형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갖추고 최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한국GM은 지난 15일 신형 말리부의 티저 영상 2편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하는 등 본격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신형 말리부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약 6초 동안의 티저 영상은 공개한 지 4일만에 약 40만뷰를 달성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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