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같은 기간 동안 코스피지수가 4.1% 오르고 코스닥이 5.6% 상승한 것과 비교해 3배 높은 수치다.
이번 월간 평가에서 1위에 오른 박상현 울산남지점 부지점장은 3월에 17.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김정진 울산지점 부지점장이 15.9%의 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구본성 울산금융센터 영업소장(15.3%), 유기철 분당지점 PB팀장(15.1%), 류춘득 울산지점 PB(13.7%)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 부지점장은 “기업의 기본적인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큰 업종에 투자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낸 것”이라며 “앞으로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고객수익률이 우수한 직원 5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선훈 신한금융투자 영업추진부장은 “고객수익률로 임직원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제도를 통해 새로운 증권사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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