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XBRL의 전 세계 사용 현황과 잠재적 가치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미국 등 선진국의 XBRL 적용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XBRL은 차세대 인터넷 언어인 XML을 기반으로 한 기업 재무정보의 국제표준 보고 방식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재무제표 작성 때 자동 계산 검증 방식으로 작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XBRL이 기업회계문서의 표준으로 확산되면 재무정보의 신뢰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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