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서울 잠실 교통회관에서 열린 ‘택시 친절 및 교통안전 향상 자율결의 대회’에서 카카오택시 기사 5인에게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한 기사들은 수도권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 중 승객에 대한 친절한 태도와 성실한 운행을 했다고 평가받았다. 평가는 카카오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이 별점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근거로 이뤄졌다. 카카오택시 운행 건이 최다인 서울 김인식 기사를 비롯해 홍종화, 전근우, 조흥철, 최용현 등 기사 5인에게 인당 4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됐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국토교통부는 친절 택시 종사자 시상식을 매년 2회 정도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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