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22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페이퍼그램’ 동영상이 한 달만에 350만 시청 건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퍼그램은 외부 단자부터 내부의 반도체 칩까지 종이로 ‘그램 15’ 모델을 똑같이 만드는 것을 뜻한다. 종이로 구현한 제품 모델들은 실제 모델(980g)과 유사한 무게를 띠고 있다. 그만큼 실제 모델이 가볍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LG전자가 제공한 도면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노트북 모델을 종이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그램만이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그램의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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