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23일까지 전북 완주군 소재 봉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동형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ICT가 불러올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 8월 처음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해남, 시흥, 영월, 평창 등 19곳을 방문, 누적 방문객 15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완주에서 선보인 ‘티움 모바일’은 5세대 이동통신(5G) 로봇 · IoT 열기구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총10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카폰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단말로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스마트홈 · AR 숍(Shop) · 스마트팜 등 이미 구현됐거나 앞으로 구현될 첨단 ICT 세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티움 모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관람은 전문가 동행 투어 형식으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별도 예약 절차 없이 현장에서 예약 후 바로 관람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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