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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디 게임 페스티벌' 개최…중소 개발사 육성

탑(Top) 7 개발사 선정…육성 프로그램 등 지원

23일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밥 미스(Bob Meese) 구글플레이 게임 비즈니스 사업 총괄(우측에서 첫번째)이 심사평을 말하고 있다./사진제공=구글코리아




24일 구글이 서울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탑(Top) 7 개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발사들은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비롯해 구글 캠퍼스 서울 육성 프로그램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구글플레이 인데 게임 페스티벌은 국내 중소 게임 개발사들이 잠재력을 개발하고 글로벌 진출을 포함한 지속 성장의 토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한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 중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인디 게임을 선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300여명의 게임 유저들은 개발사들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마음에 드는 게임에 투표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15개 팀을 직접 선정했다. 15개 개발사는 10분간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을 소개했으며, 발표에 대한 유저 투표(80%) 및 심사위원 심사(20%)를 통해 Top 7 개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경진대회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육성 프로그램과 중소 개발사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구글플레이팀을 비롯하여 구글 캠퍼스 서울, 구글 클라우드 팀 등 다양한 사업 부서가 협업해 중소 개발사를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Top 7에 선정된 개발사들은 구글의 중소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200’ 참여 개발사에 제공되는 혜택과 함께 멘토링, VC/투자사와의 네트워킹 기회, 스타트업 세미나 등이 포함된 두 달간의 구글 캠퍼스 서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구글 플라우드 플랫폼 1년 무료 사용 (월 1만 달러 한도) 등의 특전을 제공 받는다.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밥 미스 구글플레이 글로벌 게임 총괄은 “오늘 전시에 참여한 30개 개발사의 인디 게임은 소재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퀄리티도 높아 다시 한번 한국 인디 개발사들의 경쟁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구글플레이에 있어서 인디 게임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인디 개발사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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