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이날 한진해운(117930)의 신용등급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며 신용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강교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한진해운(117930)이 지난 22일 채권금융회사 공동관리(자율협약)을 신청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 신용등급을 낮췄다며 “상승한 채무불이행 위험과 대주주인 대한항공(003490)의 지원가능성 배제 등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는 앞으로 회사채, 선박금융 등 비협약채권에 대한 채무재조정 가능성을 높인 것이어서 무보증사채의 손상 가능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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