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 100세 시대를 맞아 고객 맞춤형 재무설계 상품인 ‘All100플랜’을 출시했다. All100플랜 전용상품으로 ▲All100플랜 통장 ▲All100플랜 적금 ▲All100플랜 연금예금 ▲All100 연금대출 ▲All100플랜 신용카드 등이 있으며, 이들 상품의 출시 이후 판매 실적은 1조7,674억원에 달한다.
특히 All100플랜 통장은 1조4,739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고객으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ll100플랜 통장은 은퇴자금 관리 기본통장으로 4대연금·기타 공적연금 및 각종 개인연금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재직 시에는 급여통장으로, 퇴직 후에는 연금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생통장 개념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또 농협은행은 전국 202개 거점점포인 ‘All100플랜라운지’에 All100플래너를 배치해 고객별 맞춤형 은퇴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100세 시대에 평안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퇴직연금·개인연금 등의 활용방안과 보장성 보험의 기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최고의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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