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의 음악 취향,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맞춤 공연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선호하는 음악 아티스트와 장르, 지역을 설정하면 취향에 맞는 공연 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림 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별 예매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래너 기능도 추가됐다.
예매 시스템도 기존 5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해 소비자 불편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제욱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사업부문 부문장은 “멜론티켓은 멜론의 플랫폼 비즈니스 노하우를 적용, 이용자의 편의성 확대 및 업계 상생을 위한 방안 마련에 주력했다”며 “이용 횟수가 증가할수록 데이터가 축적되는 빅데이터의 특성상 소비자, 아티스트, 공연업계 관계자에게 점차 정교화, 전문화되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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