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모바일 서비스 도입 1년 만에 모바일을 통해 가입한 고객이 전체의 20%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모바일 가입자의 연령대는 30대가 58.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0대가 22.6%, 20대가 16.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3.7%, 이어 경기도(26.5%), 인천(7.3%)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거주자가 전체의 67.5%를 차지한 셈이다. 또 모바일을 통해 가장 많이 가입한 상품은 원금 손실이 없는 저축보험인 ‘(무)꿈꾸는e저축보험’(22.6%)이었으며 이어 암보험(19.9%)과 정기보험(18.8%)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최근 금융업계에서 모바일 트렌드가 확산 되면서 젊은 층을 위주로 모바일 보험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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