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메쉬코리아, 스포카, 요기요, 쏘카 등 국내 대표 O2O 기업들은 연합체를 구성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회원 모집 등을 거쳐 얼라이언스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이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려고 하는 것은 협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는 목적도 있지만, 저가 경쟁을 지양하고 카카오의 사업 침범에 대응하려는 측면도 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협업을 하면 연계 상품 출시, 마케팅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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