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서울 성수동에 팝업 북카페 ‘모카책방’을 열고 내달 2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모카책방은 커피 향기와 어울리는 책방이라는 주제로 꾸며졌으며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여유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다. 지난해 11월 제주도 서귀포 해변가에 오픈한 팝업스토어 ‘모카다방’에 이은 동서식품의 두번째 고객 체험형 공간이다. 방문자에게 무료로 맥심 모카골드 한 잔을 제공하며 시·소설·수필 등 책 7,000권을 비치했다. 동서측은 “소비자가 직접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편안함을 체험할 수 있게 모카책방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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