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3.5로 4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봄나들이 수요 등으로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제조업은 4월보다 1.2포인트 상승한 95.6을 기록했고 비제조업은 92.0으로 동일했다.
항목별로는 내수(92.5→92.8), 수출(88.7→89.2), 자금사정(86.0→86.9) 등은 상승했지만 경상이익(89.0→88.5), 고용수준(96.4→95.8)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84.2→101.1), 1차 금속(93.6→107.4) 등 12개 업종은 올랐지만 비금속 광물제품(104.6→83.0), 고무제품·플라스틱제품(104.6→91.1) 등 10개 업종은 내렸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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