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에서 ‘친환경, 고객친화 시장선도 기술’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중국과 대만 등 54개 고객사 9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한화토탈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첨단 기술로 구현한 △태양전지용 EVA △자동차 경량화 소재 △정보기술(IT) 보호필름 △친환경 PP소재 등 합성수지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별 세션에는 담당 연구원들이 나와 가공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제공하고 연관 산업 현황도 공유했다.
이번 전시 기간 중 김희철 한화토탈 사장과 영업부문장들은 중국 핵심 거래선의 현지 공장을 방문해 친분을 쌓았다.
한화토탈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 경쟁 심화에 대응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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