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주주 이익 환원 차원에서 자사주를 11조3,000억원 가량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1월 1차분 4조2,500억원어치와 이달 18일 2차분 3조1,000억원 등 총 7조3,500억원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완료했다. 이번 3차 매입에 따라 목표치 대비 83% 규모의 매입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자기주식 취득 후 소각 예정”이라며 “취득 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4월27일 종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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