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해 29일까지 전국 주요 할인마트에서 인기 시리즈 ‘레고 시티(LEGO CITY)’의 이동식 체험존인 ‘레고 시티 트레일러’를 운영한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는 국내에서 제작된 레고 디오라마 중 역대 최대 규모로 7.5톤의 특수 차량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레고 시티는 도시 속의 다양한 삶과 모습을 레고 특유의 정교함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 즐거움은 물론 아이들의 사회성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교육적 완구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에 설치된 디오라마에는 시내, 경찰서, 소방서, 기차역, 공항, 해양탐사, 우주탐사선 등 최신 레고 시티의 전 모델들이 하나의 도시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캠핑 트레일러, 청소 트럭, 화물열차, 공사차, 헬리콥터 등 이동 수단들도 구현됐다.
가상현실(VR) 고글을 착용하고 1인칭 시점에서 360도 감상이 가능한 가상 현실 체험도 가능하다. 아이에게 레고 시티 안에 살고 있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모든 체험을 마치면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레고 시티 시민증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현재 전국 주요 마트와 복합 쇼핑몰, 테마파크 등에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4월 30일은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 5월 1일은 홈플러스 연수점, 5월 4~5일에는 이마트 월계점에서 열린다. 주말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레고 시티 트레일러의 보다 자세한 장소와 일정은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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