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는 여윳돈이 있는 사람과 돈이 필요한 개인 혹은 소상공인을 연결해주는 대출 플랫폼 업체로 지난해 업무를 시작했다. 중금리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7월 누적투자금액 10억원에서 9개월 만에 덩치를 20배로 키웠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대출과 투자 직거래의 신선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우리 금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수익, 대출자에게는 중금리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가계부채로 인한 사회 비용을 경감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8퍼센트는 이날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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