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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소외 영아들 위한 추억용 앨범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현대로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30일 서울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입양을 기다리는 영아들의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로템은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철길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아들의 추억용 사진앨범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로템




현대로템 임직원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영아들을 찾아가 추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동방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보호소 영아들의 사진앨범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 봉사활동은 현대로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실시한 것이다. 현대로템은 사진앨범을 제작해 영아들의 입양 시점에 맞춰 각각 전달해 줄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해 12월 동방영아일시보호소 개보수 공사 때도 안전매트와 호흡기 치료기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보호소와 지속적인 인연을 맺고 있다. 올들어서도 보호소 아이들에게 필요한 분유나 기저귀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철길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그램은 현대로템 철도차량이 운행되는 노선 주변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일대 쪽방촌 580여가구에 겨울용 이불을 전달하며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종혁기자 2juzs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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