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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체험기 까톡]센터폴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

기능성 냉감 티셔츠...입는 순간부터 시원하다

요즘처럼 옷 입는 게 고민스러운 시기도 없는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한 탓에 겉옷과 스카프를 챙기느라 짐은 평소보다 두 배로 늘었다. 그늘에 있으면 추워서 겉옷을 얼른 입었다가도 몇 분 걷다 보면 땀이 나기 시작해 금방 옷을 벗고 만다.

변덕스러운 봄철 조금 더 쾌적하게 지낼 수는 없을까 고심하던 차에 ‘센터폴의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를 입어보게 됐다.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는 쿨링 효과, 자외선 차단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늦봄부터 한여름까지 착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센터폴 모델인 박해진과 공승연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게재된 센터폴 뮤직비디오 ‘리얼웨이 아웃도어’에서 입고 나오면서 일명 ‘박해진 티셔츠’로 알려져 있다.

아직 냉감 티셔츠만 입기에는 이른 감이 있었지만 일단 출근복으로 셔츠나 면 티셔츠 안에 입어보기로 했다. 짙은 회색과 밝은 회색이 얼룩덜룩 섞여 있는 ‘멜란지 그레이’ 색상에 디자인도 라운드 티셔츠 모양으로 단순해서 목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더라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맨 피부에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가 닿자마자 시원한 느낌이 기능성 냉감 티셔츠임을 실감케 했다. 위에 면 티셔츠를 입고 점퍼까지 걸친 뒤 출근길에 나섰다.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인파로 북적대는 지하철에 오르니 평소처럼 땀이 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가 면 소재와 달리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재질이어서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이 덜했다. 지하철역을 벗어나 기자실에 도착한 후 5분쯤 지나자 땀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약간 추운 느낌마저 들었다. 최고 온도가 25도까지 올라간 한낮, 점심을 먹으러 나갈 때 겉옷을 입고 다니는데도 불편이 없을 만큼 쾌적함이 전해졌다. 전에 입었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의 저렴한 냉감 티셔츠는 입었을 때는 그 순간 시원하지만 냉감 기능이 계속 유지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CPX의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는 확실히 냉감 면에서는 만족스러웠다.

지난 주말에는 동네를 산책하면서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에 얇은 바람막이를 입었다. 바람이 살짝살짝 불 때마다 차가운 느낌이 났다.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부분은 검은색 메시 소재여서 운동할 때 축축한 느낌이나 땀 자국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어깨에는 ‘울트라 소닉 테이프’라는 근육을 잡아주는 기능성 소재가 적용됐는데, 평소 취향대로 큰 사이즈의 제품을 입어서 그런지 근육을 잡아주는 느낌은 딱히 없었다. 냉감 효과와 컴프레션 기능을 잘 느끼려면 몸에 착 달라붙는 사이즈가 맞을 듯 싶다. 소매에는 빛을 반사하는 기능이 있는 3M 전사 로고를 사용해 더운 여름 야간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나포츠족’에게도 적합할 것 같았다.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는 집업티셔츠와 라운드 티셔츠, 피케 셔츠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남성용 집업 티셔츠는 그레이, 카키 2가지 색상이며, 라운드 티셔츠는 그레이 컬러로 나왔다. 사이즈는 95부터 115까지. 여성용은 그레이와 와인, 카키 3가지 색상이며 사이즈는 90부터 110까지 있다. 집업 티셔츠는 12만9,000원, 라운드 티셔츠는 8만9,000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 라운드 형. /사진제공=센터폴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 집업형. /사진제공=센터폴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를 착용한 모델 박해진. /사진제공=센터폴


CPX 아이스 플라이어 티셔츠를 입고 자전거를 타는 모델 박해진의 모습을 담은 센터폴 뮤직비디오 ‘리얼웨이 아웃도어’의 한 장면. /사진제공=센터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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