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3일 민앤지에 대해 “분기별 계단식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100원을 유지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앤지는 2·4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증가한 83억원, 영업이익은 31.9%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해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지난해 2·4분기부터 신규로 간편 결제 매니저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가입자가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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