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실명확인 앱 ‘메리츠 계좌개설’을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주식거래용이나 CMA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앱을 설치한 후 휴대폰 본인인증, 신분증 촬영 및 전송, 본인계좌를 이용한 송금을 마치고 최종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오는 11월 말까지 메리츠 비대면 전용 앱으로 계좌를 만든 신규고객은 개설시점부터 1년간 주식거래 수수료를 완전 면제 받는다. 또 수수료 무료 기간 총 거래금액이 100만원을 넘거나 통장잔고가 100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로 1년간 주식거래수수료도 낮춰준다. 거래금액에 따라 0.1~0.2% 수준인 정상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0.015%까지 할인 적용해준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앱과 함께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선보였다. 새 MTS인 ‘메리츠 SMART’는 급등주·신고가 등 중요 정보 알림 기능인 와칭(Watching), 실시간 인기종목을 검색해주는 TOP50, 모바일뱅킹, 카카오톡을 이용한 투자정보 공유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두 앱 모두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을 검색한 후 내려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용 계좌개설 앱은 내달 중 제공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www.imeritz.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340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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