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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외환보유액 3724.8억달러, 두달 연속 증가세…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6년 4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724억8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6억4000만달러 중거햤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달 연속 증가세인 셈.

한은 관계자는 “보유외환 운용수익이 늘어나고 엔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에 따라 이들 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도 증가해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외환보유액 중 3412억6000만달러(91.6%)가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등) 등 유가증권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치금 221억9000만달러(6.0%), IMF(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인 SDR 24억1000만달러(0.6%), IMF포지션 18억3000만달러(0.5%), 금 47억9000만달러(1.3%) 등으로 알려졌다.

전월대비 유가증권은 7억4000만달러, 예치금은 18억9000만달러, SDR은 3000만달러 증가했고 IMF포지션은 1000만달러 줄어들었다. 금 보유액은 전달과 같은 수준.



한편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해 3월말 기준 3698억달러로 세계 7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3조2126억달러로 1위였고 일본(1조2621억달러), 스위스(6492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871억달러), 대만(4316억달러)이 5위권. 이어 러시아(3870만달러), 한국(3698억달러), 홍콩(3620억달러), 인도(3602억달러), 브라질(3577억달러) 순으로 전해졌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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