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가 꽃이 공간에 주는 에너지를 모티브로 한국의 꽃 향기를 담은 향초와 디퓨저, ‘오리엔탈 가든’(사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향료연구팀은 1980년부터 약 30년간, 한반도 곳곳을 찾아 다니며 우리나라 고유의 향기를 꾸준히 발굴하는 일에 힘썼다. 그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오리엔탈 가든은 한반도 자연 곳곳에 있는 자생 꽃 10종을 손수 포집해 자연 그대로의 향기를 재현한 라인이다. 생화보다 지속력이 강하며, 공간 전체를 꽃 향기로 꾸밀 수 있을 뿐 아니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선사한다. 모든 향은 마몽드가 직접 조향, 특허로 등록돼 있다.
오리엔탈 가든은 꽃을 한 아름 꽂아놓은 것 같이 공간을 언제나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은은한 향으로 가득 채워주는 디퓨저, 꽃이 만개한 정원을 거닐 때처럼 보다 섬세하게 향을 즐길 수 있고 휴식과 위안을 선사하는 캔들, 꽃이 피는 순간처럼 즉각적으로 활력을 부여하고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매력적인 룸 스프레이,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만원부터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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